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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큰소리에 화났다" 아빠의 방화에 자녀 사망

2016.10.24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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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부부 싸움을 하다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딸이 숨지고, 부인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방화 치사 혐의로 51살 박 모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어젯밤(23일) 10시쯤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자신의 집 거실에서 부부 싸움을 하다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16살 난 박 씨의 딸이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고, 53살 아내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아내가 큰 소리로 소리치는 것에 화가 나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와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와 합동 정밀 감식을 벌인 뒤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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