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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페이스북 저작권 게시글 논란

2016.10.24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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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페이스북 저작권 게시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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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경고문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친구가 계신가요?

다음과 같은 '저작권 경고'가 한글로 번역된 내용입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 발 소식이라는 듯 영어로도 내용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부터 본인이 삭제한 메시지, 비공개한 사진까지 모든 게시물이 공용화가 된다는 겁니다. 이어서 이 게시글은 원하지 않더라도 내 사진이나 사적인 메시지를 누군가 사용할 수도 있다는 끔찍한 규정을 막은 방법은 한가지라고 설명합니다.

"나는 페이스북 또는 페이스북에 연계된 어떤 곳에서도 과거와 미래 모두를 포함하여 내 사진, 정보, 메시지 또는 게시물 등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이 게시글을 복사해서 붙여넣어 포스팅하라고 끝맺습니다.

이 게시글을 본 사람들의 마음이 급해지도록 '오늘이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주의도 잊지 않습니다.

이 게시글이 사실일까요?
이 글은 일종의 '디지털 행운의 편지'입니다. 놀랄 필요도 없고 이 게시글을 붙여넣기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행운의 편지는 작년에도 유행한 고전적인 낚시 게시물입니다. CNN 방송은 지난 18일, "낚시 게시물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게시물 내용은 사실이 아니니 공유하지 말 것"을 부탁했습니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게시자의 저작권을 보호하는데 협조한다"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저작권 침해 문제는 페이스북에서 '신고하기' 버튼을 통해 페이스북 측에 알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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