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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진상 밝혀지길"...이석수 검찰 소환

2016.10.29 오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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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찰 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의 모금과 관련해 내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이 전 특감은 이에 대해 조만간 진상이 밝혀지기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찰내용을 누설했다는 혐의로 지난 8월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이 전 특감은 검찰에서 조사를 잘 받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임 압박의 배경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대한 내사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 이 전 특감,

이와 관련해서는 두 재단에 대한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수 / 前 특별감찰관 : 검찰에서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하니까 조만간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전 특감은 우병우 수석과 관련한 감찰을 하던 당시 기자에게 아들 운전병 인사와 가족회사 정강을 보고 있고, 우 수석 가족 측의 마세라티 차량의 명의에 대해 얘기하는 등 감찰내용 누설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 전 특감을 상대로 기자와 통화한 경위와 정확한 통화 내용, 감찰 관련 사항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발언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특별감찰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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