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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귀국 후 머문 호텔 확인...대책회의

2016.11.01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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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전격 귀국한 최순실 씨가 검찰에 출석하기 직전까지 서울 청담동에 있는 고급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이 단독으로 확보한 호텔 CCTV에는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자켓을 입은 최순실 씨가 수행원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30일 아침 7시 3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서울 청담동 호텔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경재 대표 변호사가 경기도 청평을 오가며 언론의 관심을 돌린 사이, 최 씨는 다른 변호사와 호텔에 머물며 검찰 소환에 대비한 대책 회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호텔은 최 씨의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평소에도 최 씨가 지인들과 자주 찾았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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