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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을 나누고 싶어서" 당구장 차린 목사님

2016.11.04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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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을 나누고 싶어서" 당구장 차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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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을 넘겨 신학대학원을 나온 늦깎이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목사라는 직업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명함을 하나 더 갖고 있는데요.

바로 당구장 주인입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대전의 한 당구장입니다.

저녁이면 소매를 걷어붙인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의 주인은 김영진 목사입니다.

3년 전 대전에서 교회를 개척한 김 목사는 지난 3월 당구장을 차렸는데요.


평소 당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직접 운영에까지 나선 진짜 이유는 번 돈을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문을 연 지 8개월 정도 지나서 유지비를 내는 것도 빠듯하지만 수익금은 모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당구도 즐기고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당구장에서 많은 사람이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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