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 예언?' 4년 전 빵상 아줌마의 소름 돋는 글

일명 '빵상 아줌마'로 불리는 황선자 씨의 SNS에 4년 전 올라온 글이 화제입니다.

지난 3일 황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예언 적중"이라며 과거 올린 트윗을 공유했습니다.

황 씨가 공유한 글은 2012년 11월 27일에 작성한 트윗으로 "어느 당 대선 후보는 참모들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 나라 꼴 망하고 싶은가!"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황 씨의 예언이 다시금 화제 되자 네티즌들은 "그냥 어쩌다 한 번 맞은 것", "우연 같지만 소름 돋게 들어맞았다", "그동안 한 발언들을 보며 절대 못 믿겠지만 이번 만큼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빵상아줌마로 불리는 황 씨는 우주 신과 소통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과거 한 프로그램에 나와 '빵상', "따라라라' 등 기괴한 주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