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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스페셜] 마을이야기 1부 : 위대한 유산, 마을이 뜬다!

2016.11.12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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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천만 인구 중 91%가 도시에 살고 47%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도시 인구 과밀화가 심각해지면서 사람들은 개인주의 사회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 경제와 국가 성장만 강조하는 사회는 도시와 농어촌 마을 공동체 기능을 잃게 했다. 그 때문에 이웃의 얼굴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새로 마을 만들기에 도전하고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 주거 형태 중 58%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은 아파트를 벗어나 마을에서 정을 쌓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들이 도시에서 마을 살이를 시작하고, 다시 농촌 마을로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 최초 마을 공동체로 유명한 성미산마을. 공동 육아의 뜻을 가진 학부모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했다. 학부모들은 출자금을 내 학교를 만들고 직접 아이들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 공동체로 시작했지만, 카페나 식당 등 활동 커뮤니티를 늘리며 서로 신뢰하고 상부상조하는 공동체로 성장했다. 이제 성미산마을 주민들은 공동 육아를 넘어서 다 같이 느끼는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농촌 마을이 대다수인 가운데, 약 20년 전부터 어른과 아이가 공존하며 살아온 마을이 있다. 변산공동체는 생태를 살려야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목표를 갖고 첫 뿌리를 내린 마을공동체다. 학부모들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교육보다 농촌에서 자급자족하며 사는 삶에서 행복과 자유를 찾길 바라고 있다. 아이들에게 농촌의 미래가 있다고 말하는 변산공동체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도 마을 만들기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삼덕동 주민들은 담장을 허물고 이웃을 얻었다. 담장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을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마을은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이웃과 어울려 지내고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삶을 담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쉼터 역할을 해주는 송파구의 ‘즐거운가’.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밴드,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도심에 있는 어떤 공간이라도 마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즐거운가. 즐거운가가 그동안 겪어온 어려움과 해결 과정, 청소년들이 즐거운가에서 얻은 깨달음은 과연 무엇일까.

국내 최초 스마트폰 촬영 3부작 다큐멘터리 YTN 특별기획 마을 이야기는 마을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마을이 제 기능을 하면 인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이야기한다. 마을 이야기 1부 ‘위대한 유산, 마을이 뜬다!’에선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에 마을 공동체 뿌리를 내린 사람들, 오래된 마을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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