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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北 최근 10년간 대규모 자연재해로 1,533명 사망"

2016.11.22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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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대규모 자연재해로 모두 1,533명이 사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벨기에 루뱅대학 재난역학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재난 통계 분석 보고서 등을 보면 북한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 모두 10건의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7건이 홍수였으며, 2007년과 올해 홍수로만 각각 610명, 53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북한에서 특히 홍수 피해가 큰 이유는 농지 확장을 위해 산림을 훼손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자연재해에 취약한 북한의 실태가 탈북 증가를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최현정 연구위원은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며 여름철 홍수나 태풍피해 등으로 식량이 부족해지면 북한 주민이 기후 난민, 즉 탈북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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