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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블' 저작권 침해 논란...소송전

2016.11.24 오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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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이 표절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중소게임사 '아이피플스'는 지난 2013년 출시된 모두의 마블이 앞서 발표된 자사 작품 '부루마불'을 베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이피플스는 1982년 출시된 '부루마불' 보드 게임 독점 사용 계약을 출시 업체와 맺었는데, 넷마블이 허락 없이 모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아이피플스가 주장한 저작권 침해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으로 명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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