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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받은 김신욱, K리그 토종 '연봉 킹'

2016.12.22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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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받은 김신욱, K리그 토종 '연봉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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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올해 기본급과 수당을 합쳐 14억 6천846만 원을 받아 K리그 국내 선수 가운데 연봉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연봉 자료에 따르면, 김보경이 10억 860만 원, 이동국이 8억 6천726만 원을 받아 김신욱의 뒤를 이었습니다.

전북 레오나르도는 17억346만 원을 받아, 데얀과 에두를 제치고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시아 챔피언' 전북은 올해 선수 연봉으로 146억 원 넘게 써 우승팀 서울의 88억 원을 웃도는 최고 연봉팀에 등극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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