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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불안해요"...클래식 전공자들, 신체·정신 고통 호소

2017.01.16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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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공자 3명 중 1명은 반복된 연습으로 통증을 겪고, 연주하면서 불안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조경숙 연구원 등이 지난해 4월 서울의 한 사립 음대 학생과 대학원생 1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통증 경험은 악기를 가지고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오랜 기간 반복 연습을 하다가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라는 분석이며 연주 중 불안은 연습 부족, 성격, 무대 경험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한편 지난 1년간 우울증을 겪은 음대생은 우리나라 성인의 우울 경험률 11%보다 훨씬 높은 47%나 됐습니다.

연구팀은 연주 통증이 우울·자살 생각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 이런 증상은 연주의 질은 물론 직업 포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특화된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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