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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건물 자동문 부실...어린이 끼임 사고 우려

2017.01.18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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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팎에 보행자용 자동문 설치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일부 어린이 시설들이 안전 기준을 따르지 않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문 관련 위해 사례 3백여 건 가운데 43%가 만 14세 이하 어린이 사고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자동문에 손·발이 끼이는 사고가 84%를 차지했고, 투명한 유리문을 인식하지 못하고 걷다가 부딪치는 사고도 적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이 어린이 도서관 등 어린이 관련 시설 30곳을 조사한 결과, 87%가 고정문과 움직이는 문 사이의 틈새가 안전 기준에 못 미쳐 손이 끼어 빨려 들어갈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슬라이딩 자동문을 설치할 때는 KS 기준을 준수하고, 자동문임을 인지할 수 있는 경고 표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부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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