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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판매량 9% 증가..."억제 효과 사라져"

2017.01.22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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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판매량 9% 증가..."억제 효과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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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으로 급감했던 담배 판매량이 다시 늘어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은 지난해 담배 판매량이 약 729억 개비로 전년도의 667억 개비보다 9.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개비 한 갑 기준으로 보면 약 36억 4천만 갑이 팔린 셈입니다.

이 같은 증가는 기본적으로 재작년 초 단행된 담뱃세 2천 원 인상으로 같은 해 판매량이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다 값 인상에 따른 흡연 억제 효과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도 풀이돼 주목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값 인상으로 정부가 의도했던 흡연 억제 효과는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난해 최순실 사태와 생활고 등으로 국민의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 것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 하순부터는 경고 그림이 부착된 담배가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판매량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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