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24억5천만 원 계약…역대 외국인 최고

프로야구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가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인 24억5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2011년부터 두산에서 활약한 니퍼트는 지난 시즌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고, 정규리그 MVP에 뽑혔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NC는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에서 뛴 제프 맨쉽을 총 21억 원에 영입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뛴 맨쉽은 지난해 불펜으로 53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고, 월드시리즈를 포함해 포스트시즌에도 3경기에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