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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공무원 증원"·새누리당 원유철·안상수, 출마 선언

2017.02.06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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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대권 주자들의 정책 행보, 갈수록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고시학원을 방문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뚜렷한 대선 후보가 없던 새누리당에서는 원유철 의원과 안상수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문재인 전 대표가 고시학원을 방문해서 특강을 했다고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노량진에 있는 한 고시학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는데요, 문 전 대표는 우리나라 고용에서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수준에 그쳐 공무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절반만 따라가도 일자리 80만 개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선된 뒤에는 부처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청에서 일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과 점심을 함께하며, 고충을 들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최근 논란이 뜨거워진 자신의 대연정 제안에 대해 어떤 선거공학적인 접근도 고려하지 않았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도한 새로운 정치의 도전을 지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구와 경남을 방문했습니다.

두 지역에서 잇따라 기자간담회를 연 뒤, 잠시 뒤에는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고,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경남을 찾아 지역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평균 230만 원인 노동자 월급을 300만 원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보수 진영 대선주자 움직임 살펴보죠.

유승민 의원은 벤처기업을 찾았고, 새누리당에서 두 명이 새로 대권에 도전장이 내밀었죠?

[기자]
청년 창업을 장려하는 제도와 정책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신생 벤처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유 의원은 저성장에서 탈출하려면 혁신밖에 없다면서, 혁신 중소기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서 통일 토크쇼 등을 진행하는 모습인데요, 오전 회의에서는 보수후보 단일화를 거론했던 유승민 의원을 향해 지금도 탄핵에 반대하는 새누리당과 단일화를 언급하는 건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확실한 대선주자가 없는 새누리당에선 모처럼 두 명이 한꺼번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5선 원유철 의원은 오늘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요, 대선 전에 분권형 형태로 권력구조만이라도 개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상수 의원도 출판기념회를 통해 일자리 300만 개를 창출하겠다며,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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