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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줌인

2017.02.22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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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 충청남도 지사(어제) : 정의감의 출발은 분노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렇게 출발해서 우리는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서 싸우고 그 정의의 마지막 완결 사랑으로서 또 마무리되는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 아닐까요. 저는 분노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제가 표출하기보다는 결과적으로 제가 도전하는 일도 대한민국의 최고 책임자로서 대한민국을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하려는 사람입니다. 그 자리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모든 사람에게 좀 더 따뜻한 이해, 또 대화를 통해서 문제 풀려는 저의 자세는 변함없다.]

[문재인 / 前 민주당 대표(어제) : 안희정 지사가 분노와 함께 사랑을 이야기했는데 아주 적절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분노가 깊을수록 사랑도 깊다고 생각합니다. (정세현 前 장관님 인터뷰에서 김정남 암살에 대해 우리가 북한만 비난하기 힘들다, 우리나라 정부도 과거에 박정희 정부 때 김대중 前 대통령 납치사건 같은 암살시도를 했다고 비난하셨는데) 우리 인류가 함께 규탄해야 할 테러 범죄행위라는 것은 저와 민주당의 단호한 태도고, 정세현 장관의 말씀 취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겠지만, 그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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