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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험 증대로 美 해군 서태평양 전진 배치"

2017.02.26 오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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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해안을 방어하는 미 해군 3함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증대에 따라 최신예 전력을 서태평양 지역으로 전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프 오코인 미 7함대 사령관은 최근 연설에서 아시아에서 미국과 관계 개선이 안 된 유일한 나라는 북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당장 전투가 벌어진다면 발생지는 바로 한반도일 가능성이 크다며 함대 전진 배치 사실을 공개했다고 미 해군연구소 뉴스가 전했습니다.

오코인 사령관은 7함대가 북한의 기습 침략에 따른 비상사태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3함대가 날짜변경선을 벗어난 서태평양 해역에서 작전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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