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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후쿠시마 피난 주민 60% 집단 괴롭힘 경험"

2017.02.26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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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주변지역에 피난했던 주민 5명 중 3명이 집단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이 후쿠시마대학 연구팀과 함께 피난했거나 피난 중인 184명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62%가 집단 괴롭힘을 당했거나 집단 괴롭힘이 있다는 걸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본인 혹은 가족이 집단 괴롭힘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사람이 18%, 그리고 주변에서 집단 괴롭힘을 보고 들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습니다.

집단 괴롭힘의 내용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거액의 원전사고 피해 보상금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신적인 폭력을 가하는 방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뒤 후쿠시마현 이외 지역으로 피난해 생활하는 후쿠시마 출신 주민은 8만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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