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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초 지지율 44%...2차 대전 후 대통령 중 최저"

2017.02.27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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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초 지지율이 2차대전 이후 미국 대통령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 뉴스가 공동 조사한 조사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전반에 대한 지지는 44%에 그쳤고 48%는 반감을 나타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지지보다 높은 것은 2차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대가 지지보다 4%포인트 높아지기까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32개월,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41개월이 각각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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