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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수 손아섭·임창민, '우리가 대세'

2017.02.27 오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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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에서 대체로 뽑은 선수들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손아섭과 임창민이 주인공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쿠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가장 방망이가 뜨거운 선수, 바로 손아섭입니다.

1차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로 자신감을 얻었고, 2차전에선 안타 네 개를 몰아쳤습니다.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대체 선수로 뽑혔는데, 전지훈련에서 가장 빨리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손아섭 / WBC 대표팀 외야수 : 조금씩 타석에서 공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좀 더 준비를 잘해서 본 경기 가서도 좋은 플레이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중심 타자 최형우의 침묵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손아섭의 활약은 코칭스태프의 마음도 움직였습니다.

[김인식 / WBC 대표팀 감독 : 꼭 최형우, 이용규, 민병헌으로 굳어지는 포지션이 아니고 손아섭 선수하고 네 선수가 그날따라 어느 선수가 좋을까.]

마운드에선 임창민이 굴러온 복입니다.

임정우의 부상으로 팀 전지훈련지인 애리조나에서 급하게 호출된 임창민은 쿠바와 2연전에서 1이닝씩을 깔끔하게 막았습니다.

투구 수 제한 때문에 선발 다음에 나올 두 번째 투수가 중요한데, 차우찬과 이대은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임창민의 가치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임창민 / WBC대표팀 투수 : 생각보다 15일 정도 앞당겨서 몸을 만들어야 하겠지만 상대편이 몸 사정을 봐주진 않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맞춰서 해야겠죠.]

주말 쿠바와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대표팀은 호주를 상대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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