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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덩어리' 뉴트리아, 섭취는 금물

2017.03.14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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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최근 담즙에서 웅담 성분이 검출돼 관심을 끈 뉴트리아에서 치명적인 세균과 기생충이 검출된 만큼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환경부는 해외 연구 결과 뉴트리아에선 신부전을 일으키는 렙토스피라증와 성병의 일종인 클라미디아,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뉴트리아 체내에서는 또 치사율이 높은 탄저병과 뇌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피부와 간 질환을 일으키는 기생충도 검출됐습니다.

당국 허가 없이 뉴트리아를 사육하거나 유통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고 야생 뉴트리아를 잡아오는 사람에게는 한 마리에 포상금 2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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