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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방해하는 코골이, 구강 내 장치로 개선"

2017.03.15 오후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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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방해하는 코골이, 구강 내 장치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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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에덴텍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11일 '편안한 수면을 위한 코골이 치료, 구강 내 장치란?' 편을 방송했다.


코골이는 숨을 쉴 때 공기가 폐로 전달되는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보다 기도가 더 좁아지면 잠을 잘 때 몇 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난다.

차승라 분당 토론토치과 원장은 “코를 곤다고 무조건 병원에 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잠을 자다가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코 고는 소리가 지나치게 클 때는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고혈압, 심근경색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화는 코골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혀 주변 조직의 탄력이 떨어져 혀가 늘어지기 때문이다.

차 원장은 “특히 폐경 여성은 기도 주변 근육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생기거나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수술을 하거나 강한 바람을 콧속으로 넣어주는 양압기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차 원장은 “치아 위와 아래에 마우스피스를 끼워 턱과 혀를 앞으로 당겨 기도를 넓히고, 주변 근육을 안정시키는 방법도 있다”면서 “이 경우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장치여야 하며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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