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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유 먹인 뒤 트림 안 시켜 숨져...보육교사 입건 계획

2017.03.16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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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유 먹인 뒤 트림 안 시켜 숨져...보육교사 입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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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된 아기를 분유를 먹인 뒤 트림을 안 시키고 재워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36살 B 씨를 불구속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 씨는 지난 1월 4일 어린이집에서 8개월 된 여자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키지 않고 재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분유가 기도를 막아 질식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며 관리에 소홀한 책임이 있어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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