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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준비는 끝났다"...긴장 고조

2017.03.21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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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사상 처음, 오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검찰도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경호 문제를 고려해 시설점검 등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연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론 사상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을 찾게 됩니다.

오전 9시 반부터 장시간 조사가 예정된 만큼, 검찰도 사전 준비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할 중앙지검 청사는 매일 층마다 스크린 도어 등 시설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을 위해, 조사실 근처, 민원인이나 다른 피의자들의 출입도 금지됩니다.

청사 밖도 이미 준비가 한창입니다.

청사 건물 주변으로 각 언론사마다 세워놓은 중계차와 방송 장비가 그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출입할 중앙지검 현관 근처에는 경호실과 협의를 거쳐 포토라인이 설치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입장할 중앙 현관의 예상 동선을 따라 폭 7m의 포토라인이 만들어졌고 이 밖에서 100여 명의 취재진이 대기하게 됩니다.

이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제한된 인원만 근접 취재가 가능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청사 주변에 드론 비행 금지령까지 내렸습니다.

아울러 조사 내내 검찰청 주변엔 각종 집회가 예상되는 만큼 돌발행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반인의 청사 출입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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