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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술 마시고 무단횡단 택시 치여 숨져

2017.03.21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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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새벽 1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용봉동 편도 3차 도로에서 광주 모 지구대 소속 50대 박 모 경위가 택시에 치였습니다.

박 경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박 경위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다가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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