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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명신·장지훈 '진짜 신인'이 간다

2017.03.24 오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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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새내기들이 새 바람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과연 바늘구멍 같은 1군 무대를 통과해서 정규리그에서도 얼굴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범경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 바로 넥센의 신인 이정후입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살이지만, 뛰어난 타격 실력과 주루 센스는 아버지 이종범 해설위원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시범경기 9게임에 모두 나와 타율 0.462로 전체 1위.

대니 돈과 이택근, 고종욱으로 외야 주전을 짠 장정석 감독도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장정석 / 넥센 감독 : 처음에 왔을 때 고졸 치고 잘한다 이 정도였다고 하면 지금은 프로다운데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모든 분들이 그라운드에서 보게 되지 않을까….]

두산의 김명신과 삼성의 장지훈 등도 연일 호투를 이어가며 1군 진입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대학 최고 투수 출신답게 김명신은 과감한 몸쪽 승부와 안정된 제구가 강점.

벌써 '우완 유희관'으로 불리며 두산 불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삼성의 장지훈도 세 경기째 무실점 행진을 펼쳤습니다.

190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140km대 중반의 빠른 공이 일품입니다.


2007년 임태훈 이후 신인상은 모두 프로에서 몇 년 경험을 쌓은 중고 신인들의 차지였습니다.

올해엔 일단 진짜 신인이 새 바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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