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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 대통령 영장 소식에 지지자 밤샘농성

2017.03.28 오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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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자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일부는 밤샘 농성까지 이어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변영건 기자!

지금은 좀 조용한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기자]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잠잠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 20여 명 정도가 삼성동 자택 앞에 있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한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삼성동에서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어제 오전,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자, 지지자 수백 명이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구속 반대는 물론, 탄핵 무효를 외쳤는데요.

지지자들은 고성과 욕설은 물론, 취재기자 두 명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등 많이 격앙된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자정을 넘어까지 소란이 계속됐지만, 새벽 1시쯤부터 사람들이 빠지며 조용해졌습니다.

새벽 시간인 지금은 조용한데요, 경찰 150여 명은 삼성동 인근에서 24시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 유영하 변호사가 3시간 정도 박 전 대통령과 만나 대책 회의를 했죠,


영장 실질심사를 이틀 앞둔 오늘, 변호인단은 어떤 움직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된 첫 전직 대통령, 그 불명예 속에 삼성동은 싸늘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YTN 변영건[byuny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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