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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靑, 최순실 광고업체에 영상제작 부당 특혜"

2017.03.29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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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소유 광고업체인 플레이그라운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관련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청와대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박 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비서실이 보건교육용 영상물 제작을 위해 지난해 외교부 등과 7차례 회의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회의를 총괄하는 정만기 당시 산업통상자원비서관에게 미르재단을 회의에 참석시키도록 지시했고, 정 비서관은 영상물 제작을 미르재단과 협력하라고 재차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보건의료재단은 일반 경쟁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을 위반하고 플레이그라운드와 9천9백 만원 규모의 영상물 제작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원은 산업부 장관을 상대로 현재 산업부 1차관으로 있는 정 전 비서관의 비위 내용을 인사 자료로 활용하라고 통보하고, 플레이그라운드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의료재단 관계자에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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