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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키에 스캔들' 관련 검찰 수사 착수

2017.03.30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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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 부부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모리토모 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 사건에 대해 일본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섭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모리토모 학원의 가고이케 이사장이 국가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가 있다며 한 60대 남성이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오사카지검 특수부가 관련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일단 오사카 모리토모 학원의 국가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 학원과 관련한 아베 총리 부부의 연루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이어서 수사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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