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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파지 줍던 50대, 현금 7,990만 원 발견해 신고

2017.04.03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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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를 주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50대 여성이 주운 돈 수천만 원을 경찰서에 그대로 가져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현금 7,990만 원이 든 봉투를 들고 경찰서로 찾아온 이춘미 씨입니다.

이 씨는 바로 전날, 주운 파지를 정리하다 안에 있던 검은색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그 속에 들어있던 건 오만원권 16묶음, 총 7,990만 원이었습니다.


직접 돈을 찾아주기 위해 수소문을 하다 여의치가 않자 결국 경찰서로 찾아온 것인데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파지로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 씨, 돈을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이 어떻겠냐며 꼭 주인을 찾아주기를 당부했는데요.

형편은 어렵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넉넉한 모습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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