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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난동 제압' 팝스타 리처드 막스, 6월 내한공연

2017.04.18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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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 '나우 앤 포에버'(Now and Forever)로 유명한 1980∼1990년대의 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오는 6월 내한공연을 엽니다.


공연 기획사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리처드 막스가 세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막스는 팝과 컨트리,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지만 특히 발라드 가수로 인기가 높은 미국 출신의 팝가수입니다.

지난해 12월엔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 승객 제압을 돕고 최근엔 탑승객 폭행 논란을 일으킨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을 해 화제가 됐습니다.

내한공연에 앞서 5월 1일과 2일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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