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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퇴임 후 첫 연설..."공직 출마 안 해"

2017.04.28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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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백악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한 연설에서 공직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셸 여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미 건축원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백악관 관련 일을 다시 하는 것을 두고 자녀들에게 물어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과 건강, 폭력, 소득 불평등 등 여성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시민으로서 미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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