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10대 남학생이 유방암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브래지어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8살의 훌리안 리오스 칸투는 친구들 세 명과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유방암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에바 브라' 시제품을 발명했습니다.
'에바 브라'는 암으로 발전하는 종양을 덮은 피부가 혈액 흐름을 늘려 정상적인 피부와 다른 온도를 보인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세계 학생기업가 대회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브라는 현재 아이디어 단계로, 무수한 임상시험을 거친 뒤 실제 효과가 입증돼야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칸투와 친구들은 임상 시험 등을 거쳐 제품을 보완한 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칸투는 13살 때 어머니가 의사의 오진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생사를 넘나들고 양쪽 가슴을 제거하는 아픔을 겪으며 브라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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