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반영 13시 대선 투표율 55.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 현재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5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며 지난해 4·13 총선 오후 1시 투표율 37.9%와 지난 18대 대선 오후 1시 투표율 45.3%를 모두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현재까지 전체 선거인 4천247만 9천여 명 가운데 2천356만 5천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 지역 투표율이 61.4%로 가장 높았고 부산 지역 투표율은 52.6%로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