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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강풍...산불 조심 기간 연장

2017.05.14 오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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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대형 산불 위험은 여전히 높습니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보름 넘게 연장하고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일 대형 산불이 났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불씨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

산림청 헬기가 곧바로 출동하고 상황실은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동부지방산림청 산불 대책 상황실 : 점리 5반 쪽으로 올라가 봐요. 지금 바람이 많이 부니까.]

다행히 자체 진화됐지만 산림 당국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은 모두 451건, 축구장 720개 가까운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자주 불어 대형 산불 위험은 여전히 높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6일 더 연장했습니다.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를 비롯해 경북과 경기, 충청, 서울, 인천 등이 대상입니다.


[이석주 / 동부지방산림청 보호팀장 :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것보다는 입산자 실화가 많이 날 위험성이 있어서 입산자 단속과 계도 위주로 집중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진화용 헬기를 강원과 경기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감시·진화 인력도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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