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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월드컵 대비 최종 평가전 2:2 무승부

2017.05.14 오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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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세네갈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조영욱과 백승호가 세네갈의 골문을 열었지만,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이어 2골을 내줘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열린 세 차례 평가전에서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8강 이상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오는 20일 기니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23일 아르헨티나, 26일 잉글랜드와 대결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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