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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 대한민국 첫 어린이나라

2017.05.22 오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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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주권자가 돼 직접 헌법을 만들고 대통령을 뽑아 운영하는 어린이나라가 서울 구로구에 생깁니다.


구로구는 오는 27일 구로구의회에서 '구로어린이나라' 건국 선포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이 가상의 나라를 세우는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구로구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 만 7천64명이 국민입니다.

2015년 어린이 50여 명이 건국준비위원회를 꾸려 헌법을 만들었고 지난해 투표를 통해 초대정부를 구성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든 헌법 1조는 어린이를 '키가 작은 어른'으로 규정하고, 놀 권리와 실수할 권리, 장래희망 선택의 자유 등 어린이의 인권과 주권을 강조했습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나라에서 만든 정책을 실제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음 달 구의회에 지원 조례를 상정해 어린이나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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