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다음 달 임시국회서 일자리 추경 제출 노력"

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임시 국회 때 추경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춘섭 기획재정부 실장은 오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 뒤 기자들에게, 추경안 제출 시기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6월 임시 국회 안에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추경과 관련해 일자리 관련으로 10조 원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박 실장은 정확한 규모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최영록 기재부 세제실장도 추경 재원 관련해 3월까지 더 걷힌 세금은 5조9천억 원이라면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은 4월에 확정될 예정이라 추가로 들어오는 세수를 고려해 최대한 빨리 제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