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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 쿠슈너, '러 美대선 개입' FBI 조사받아

2017.05.26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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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연방수사국, 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BC는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FBI는 쿠슈너가 상당한 정보를 가진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FBI가 쿠슈너에 대해 범죄 혐의를 두고 있거나 기소할 의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도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백악관 고위 관리가 FBI의 내사 대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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