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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하던 경찰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딱 걸린 경찰관

2017.05.30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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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하던 경찰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딱 걸린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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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근무 시간에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어제(29일) 서울 대조동의 주택에서 만 16살 여고생에게 20만 원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38살 최 모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법 채팅 앱을 단속하다 이들의 성매매 약속을 알게 된 경찰은 주택 주변에서 잠복하다 성관계를 마치고 나오는 최 경위를 검거했습니다.

최 경위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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