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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만한 우박 세례에 전국이 '속수무책'

2017.06.01 오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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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여름 우박이 떨어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남 담양에 내린 우박 모습입니다.

도로 위 차량부터 집안 곳곳, 각종 농작물 시설까지 무방비 상태로 우박 세례를 맞았습니다.

어젯밤 발생한 우박으로 전라남도가 집계한 전남 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만 1635ha!

전남 담양에 내린 우박은 지름이 5~10cm가량으로 측정된 것도 있습니다.

야구공 지름이 7.23cm! 우박 크기가 야구공만 했다는 겁니다.

이런 우박이 어제 전·남북 지역에 큰 피해를 줬고 오늘은 경북 영주와 봉화, 충북 제천, 단양, 그리고 서울·경기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심지어 서울 서초동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석에도 우박이 내렸습니다.

저희 취재기자도 몹시 당황한 모습이죠.


기상청은 이번 주 이어진 더위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내륙 곳곳에 우박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우박으로 농작물이나 시설 하우스 피해를 입은 분들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된 경우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 파손의 경우 풍수해보험 적용을 문의해보는 게 좋고, 자동차는 파손 수리에 자차 처리가 가능하지만 보험료 할증은 감수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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