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털을 빡빡 민 허스키 사진에 숨겨진 학대 논란

SNS세상 2017.06.13 오후 02:50
이미지 확대 보기
털을 빡빡 민 허스키 사진에 숨겨진 학대 논란
AD
머리 부분만 빼고 털을 민 시베리안 허스키의 사진이다. 이 사진이 처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을 때는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허스키의 몸집이 이렇게 작은 줄 몰랐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사진을 보고 "여름이 다가온다고 이렇게 바짝 털을 미는 행위는 학대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주인들은 빽빽하게 난 털을 밀어주면서 개들의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개들의 털을 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게 된다.
이미지 확대 보기

털을 빡빡 민 허스키 사진에 숨겨진 학대 논란

시베리안 허스키와 같은 견종은 이중 모(毛)가 온몸을 덮고 있다. 바깥쪽 털은 길고 안쪽 털은 더 빽빽하고 짧다. 이 털은 원래 추운 날씨에 견디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더울 때도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빽빽한 털들이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진과 같이 털을 밀면 약한 피부가 손상되고 체온 유지가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털을 밀더라도 2cm 이상은 남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이중 모(毛)가 아닌 견종이라도 털을 모두 미는 건 자제해야한다면서, "개들이 털 때문에 더울 것으로 생각하는 건 인간뿐이다"라고 강조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9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5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