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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다른 수감자들 고통 고발"

2017.06.22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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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오토 웜비어의 죽음은 북한에 갇혀 고통받는 다른 수감자들의 고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전 위원장은 웜비어가 겪은 고통은 매일 폭력적 행위에 시달리는 다른 사람을 주목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웜비어의 투옥과 혼수상태, 송환, 사망은 다시 한 번 북한 교도소 내 다른 수감자의 고통에 주목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그의 운명은 북한에 갇혀 고통을 겪는 이름없는 사람들에 대한 비유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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