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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화물차' 구한 주인공...차 안·장롱 곳곳 감춰둔 정체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5.07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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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으로 보는 오늘의 이슈 온입니다.


블랙박스 화면 먼저 보실까요.

저 앞에 보이는 터널, 그런데 터널 입구에 3톤짜리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네요.

이걸 본 승용차 운전자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려 다가갑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넘어진 화물차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자 차 위로 올라가 빼내 구조합니다.

알고 보니 구조한 사람, 경찰관이었습니다.

지난달 19일 새벽 6시 30분쯤 대전 도룡동 대덕터널 입구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마침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대전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이근옥 경위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구한 겁니다.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거로 전해졌는데, 이 경위의 이야기 직접 들어볼까요?

[이근옥 /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경위 : 2차 사고 위험이 높다고 생각돼 사고 장소를 목격하자마자 먼저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경찰관이라면 어느 분이라도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이슈 볼까요?

차 안에 있는 파우치를 여니 작은 주사기가 나옵니다.

마치 껌 종이 같은 종이 속에는 하얀 가루가 들어있고, 집 안에 있는 장롱 속에서도 주사기가 수두룩합니다.

전부 마약입니다.

대구경찰청은 필로폰과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팔고 투약한 혐의로 36살 A 씨 등 판매상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마약을 사 투약한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일대에서 직접 만나 대면 거래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사고 팔았다고 합니다.


※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1342, 중독재활 상담 전화 ☎02-2679-0436~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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