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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안경환 아들 의혹 감사해야"

2017.06.23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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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 안 모 씨 고등학교 퇴학 무마 의혹과 관련해 당시 안 씨가 성폭행했다는 증언도 있는 만큼 감사원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광덕 의원 등 자유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 의혹 사건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당시 서울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안 씨가 여학생을 기숙사로 불러들인 뒤 성폭력 했다는 교사의 증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 전 후보자가 탄원서에서 일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는 등의 문구를 넣어 재심에 영향력을 미쳤다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묵인 또는 은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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