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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 제외한 핵·미사일 직접협상 요구"

2017.06.24 오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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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 관리가 지난해 가을 미국 정부 전직 관리와 만나 중국이 관여하지 않는 상태에서 북·미간 핵·미사일 직접 협상을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4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 측이 "미국 새 정권과 직접 협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미 국무부를 통해 트럼프 정권에도 이런 내용이 전달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 등과 협의를 했던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와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연구위원회 국장이 아사히신문에 밝혔습니다.

신문은 북한 측의 이런 입장에 대해 "김정은 정권이 북한의 혈맹으로 불리는 중국에 불신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북한 대외무역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이용해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하려는 미국 정부의 접근 방식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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