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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에 맛까지 사로잡은 식용곤충 요리

2017.06.27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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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곤충은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해 미래 인류의 식량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혐오스럽다는 인식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인식을 바꾸고 곤충의 소비확대를 위한 요리대회가 열렸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요리대회 시작을 알리는 구령에 맞춰 요리사들의 손길이 빨라집니다.

순식간에 전과 튀김, 볶음밥, 초밥까지 다양한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요리사들이 만든 음식은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

[한점숙 / 요리대회 참가자 : 도라지 전과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이(쌍별 귀뚜라미)를 가지고 간식으로 만들었어요.]

식용곤충 분말로 감칠맛을 높였고 곤충 그대로의 모습을 활용해 모양을 꾸몄습니다.

모두 12팀이 요리대회에 참가해 쌍별이 등 7가지 곤충으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정계임 / 일신 외식 연구소 소장 : 곤충이 들어가니까 고소하면서도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한데 전부 전문가 수준이어서 심사하기가 곤란합니다.]

귀뚜라미의 경우 100g에 단백질 햠유량이 62g으로 소고기보다 3배가 많을 정도로 식용곤충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미래 식량 공급원으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음식과 식품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기 시작한 식용곤충.

식용곤충이 다양한 요리 개발로 혐오스럽다는 사회적 인식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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