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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6년5개월만에 최고...드디어 지갑 열리나

2017.06.27 오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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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6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주가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하반기에는 소비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400고지를 눈앞에 두고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자 심리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다섯 달 연속 상승하며 111.1까지 치솟았습니다.

6년 5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해온 소비자심리지수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박상우 / 한국은행 통계조사팀장 :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하는 대책들이 소비자 심리지수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취업 기대감을 반영하는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기에 대한 판단지수도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개선된 소비심리는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내수와 관련된 유통업종 주가는 하루 동안 2.43%나 뛸 정도로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소비 심리와 업체 실적 등이 움직이면서 수년 동안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소비가 하반기 본격적으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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