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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64년 만에 이전...평택 시대 개막

2017.07.11 오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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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8군사령부가 오늘 새로 조성된 경기도 평택 미군 기지에서 신청사 개관식을 엽니다.


서울 용산에 주둔해온 미군 부대가 철수하는 건 64년 만입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용산에 주둔해 온 주한미군 8군 사령부가 평택 기지 시대를 엽니다.

미8군의 이전은 지난 4월 6.25 전쟁 당시 사령관이었던 월튼 워커 장군의 동상 철거로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사령관실과 작전, 정보 등 주요 참모 부서가 이전을 마쳤고, 오늘 개관식 이후 평택 기지에서의 임무에 본격 돌입하게 됩니다.

주한미군의 상징인 미8군이 서울 용산에서 철수하는 건 64년 만입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용산기지 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엔 경기 북부의 2사단 이전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02년부터 전국에 흩어져 있는 주한미군 기지 80여 곳을 평택과 대구 중심으로 통폐합하는 기지 이전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16조 원에 달하는 이전 비용은 한미 양측이 각각 9조 원과 7조 원씩 부담하고, 반환되는 기지의 땅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를 충당할 방침입니다.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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