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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집어넣어 금고에서 수백 털어

2017.07.14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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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편의점 금고에서 25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잠긴 금고 틈 사이로 접착테이프를 붙인 옷걸이를 넣어 돈을 담은 비닐봉지를 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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